27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금동선착장에서 70대 어부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제공)20208.27 /뉴스1
태풍으로 인해 선착장에 정박한 배가 떠내려 가는 것을 막으려던 70대 어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무안소방서와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금동선착장에서 배를 대던 어부 A씨(72)가 바다에 추락했다.
A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현장에 나가 배가 홀로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버지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고 소방서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무안소방서와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9시25분쯤 수색에 착수했고, A씨는 이날 낮 12시24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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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등은 A씨가 떠내려가는 배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실종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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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12: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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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떠내려가는 배 잡으려던 70대 어부 바다에 빠져 숨져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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