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결과 승복과 대화 촉구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결과 승복을 거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부끄럽다면서 대화를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가) 델라웨어주 월밍턴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도 당황 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하며 "대화를 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정권 인수 절차 지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정권 인수 인계를 거부한다고 해도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의 역동성을 바꿀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미 인수 작업을 시작했고 잘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연방 조달청이 인수위 운영 자금을 승인하지 않아 인수위 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연방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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