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중부연방지법 매슈 브랜 판사는 "실효성도 없고 추측에 근거한 제소"라며 이같이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오는 23일 개표 결과 인증을 마감할 예정이다.
AP통신은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에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미시간주도 펜실베이니아주와 같은 날인 23일 개표 결과 인증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두 곳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인증이 나오면 다른 주의 개표결과와 관계없이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해 대선 승리를 확정 짓게 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은 펜실베이니아주 7개 카운티의 대선 개표결과에 대해 "집계돼선 안 되는" 우편 등 부재자투표지 150여만장이 포함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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