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지상렬의 멱살을 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김준현이 요리한 조기 매운탕을 맛본 이경규는 "야~ 오래된 매운탕집 있잖아"라고 극찬 시동을 걸었다.
이에 지상렬은 "뚱보네 매운탕집이라고"라고 입을 열었고, 이경규는 "내가 먼저 말하고 있잖아. 말이 다 안 끝났잖아"라고 언짢아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몇 글자 말했다. 가만히 있다가"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내 말을 잘랐잖아"라고 따졌고, 지상렬은 그에게 메롱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다급히 지상렬의 멱살을 잡았다. 이수근의 이런 행동은 지상렬이 이경규에게 험한 꼴(?)을 당할까 봐 선수를 친 것.
이를 알아챈 지상렬은 "고마워"라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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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4: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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